1990년대엔 막스 마라의 카멜 코트 안에 도나 카란의 블랙 수트를 입고 일하는 커리어 우먼이 최고였죠. 패션은 돌고 도는 것, 요즘 슈퍼주니어나 소녀시대같은 아이돌은 캐주얼한 낙타색 아이템을 입고 맹활약 중! 낙타색은 한색도 난색도 아닌 뉴트럴 컬러라 누구에게나 어울려요.
젊은 느낌을 주기 위해선 청바지와 빨간색 소품을 추천해요.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잘 차려입은 것처럼 보여요. 티셔츠나 캐주얼한 톱, 미니스커트와 플랫 슈즈와 함께 2010년 감각으로도 이어보세요.
오피스 룩으론 낙타색과 검정, 회색, 아이보리 등 모노톤이 좋아요. 광택 있는 심플한 주얼리까지 착용하면 부티가 좔좔~. 남자라면 낙타색 바지나 재킷에 하늘색 셔츠 혹은 밝은 색 청바지 추천! 하늘과 땅을 상징해 이탈리아 멋쟁이 남자라면 기본 스타일이랍니다.
큰 맘 먹고 진짜 카멜 코트를 장만한다면 모트 안쪽을 보세요. '100% camel'이란 표기와 귀여운 낙타 그림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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