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직급 축소' 인사제도 개편 검토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10.10.05 18:43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중장기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현재 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으로 이어지는 5단계 직제를 사원급(G1),간부급(G2),팀장급(G3) 등 3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을 정하고 시행 시기를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정적인 직제를 구축하기 위해 5단계 직제를 3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시행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곧바로 직제를 개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단계적 시행이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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