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벽초 홍명희 흔적 찾아 떠나는 여행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10.05 13:17

현대아산은 고품격 관광 상품으로 '역사가 있는 문학기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역사가 있는 문학기행'은 국내 유명한 문인의 고향을 찾아 그 고장의 역사와 문인의 삶,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알고 문인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 보는 상품이다.

현대아산은 오는 9일 첫 기행지로 '임꺽정'의 작가인 '벽초 홍명희'의 고향인 충북 괴산을 찾아 그의 가족사, 문학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조선 시대의 대표적 화가인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근무하며 '옥순봉도', '도담삼봉도' 등을 남긴 연풍동헌,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수학한 수려한 풍광의 화양구곡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역사가 있는 문학기행'은 문학기행 전문가인 시인 김경식 시인이 동행해 문인들의 유적, 생애, 작품세계에 대한 해설을 돕는다.

현대아산은 2차 문학기행으로 오는 30일 박인환 시인, 만해 한용운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를, 11월20일에는 시인 이육사의 고향 경북 안동, 11월27일에는 이건창 시인의 고향 인천 강화, 1월4일에는 신동엽 시인의 고향 충남 부여, 12월18일에는 신석정 시인의 고향 전북 부안을 각각 찾는다.
문의 02)3669-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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