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외이사 워크숍 9명 전원 참석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10.05 10:50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사외이사 정기 워크숍이 5일 오전 10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의 애스톤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사외이사 9명은 모두 참석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신한지주는 애스톤하우스 진입로 입구를 막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워크숍이 매년 경영계획 수립에 앞서 개최되는 정기 워크숍이라고 밝혔으나 신한지주 안팎에서는 신상훈 지주 사장의 업무정지 이후 경영공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사외이사 한명은 참석 직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회의는 내년도 경제동향을 듣고 중장기 계획 추진 현황 등을 듣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정 중에 최근 신한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얘기하는 시간은 없다"며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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