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8일 오후 1시부터 안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연수와 채용박람회 행사가 결합된 ‘채용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 소재 4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27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실시한 학생대상 취업연수의 마지막 날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면접을 실시한 것에 이은 후속 지원 성격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취업연수에 참가했던 500여 명의 연수 수료자와 전문계 고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 등이다.
전병천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취업연수를 받은 준비된 학생과 채용계획이 있는 수도권 소재 우수 중소기업이 만나게 된다”며 “기존 물량 위주의 채용박람회와 차별화함 따라 채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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