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오늘 사외이사 워크숍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10.05 09:53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이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동 모처에서 사외이사 정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앞서 사외이사들이 국내외 경제동향 등에 대한 외부강의를 듣는 자리다. 매년 추석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된 행사지만 올해는 경영진 간 법적 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개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라응찬 지주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사내이사들은 불참한다. 따라서 의안 채택 등 공식적인 이사회 일정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다만 현재 신상훈 사장 직무정지 이후 경영공백 등에 대비하고 최근 불거진 이백순 행장의 5억원 수수설 등에 대한 비공식적 토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