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앞서 사외이사들이 국내외 경제동향 등에 대한 외부강의를 듣는 자리다. 매년 추석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된 행사지만 올해는 경영진 간 법적 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개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라응찬 지주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사내이사들은 불참한다. 따라서 의안 채택 등 공식적인 이사회 일정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다만 현재 신상훈 사장 직무정지 이후 경영공백 등에 대비하고 최근 불거진 이백순 행장의 5억원 수수설 등에 대한 비공식적 토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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