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은 4일 극동산업과 고효율 건자재 개발을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배출량 경감 친환경 녹색 콘크리트 개발 △초고강도 콘크리트 성능 강화 △레이턴스(콘크리트를 친 후 물이 상승함에 따라 내부의 미세한 물질이 올라와 콘크리트가 굳으면 표면에 형성되는 하얀색 얇은 막) 저감기술 등 콘크리트 시공기술을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흥남 아주산업 대표는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을 연구해온 '기술연구소' 개발 제품을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레미콘 및 콘크리트의 부가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산업은 레미콘과 아스콘, 원심력 콘크리트 등 건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 매출액 3018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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