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가는 지주사 사장 고발이 있었던 9월 2일 이후 은행업종 대비 4.1% 하락했다.
김인 연구원은" CEO리스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 된다" 면서 "다른 은행과 달리 M&A, 구조조정 등이 완성돼 CEO가 지주사 전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예산 순익은 55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닉스 매각 이익(540억원)과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이익(470억원)에도 불구, 중소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부담과 판관비 증가 요인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분기 기준으로 이익의 변동 폭이 다른 은행이 비해 크지 않고, 안정성 또한 유지되고 있다"면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차별화된 수익성과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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