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관계자는 3일 "이 행장이 신한은행의 재일교포 대주주로부터 5억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신한그룹을 위해 쓰라며 기탁한 돈이었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받은 자금은 그대로 갖고 있다"며 "기탁한 분의 뜻에 따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신한은행측은 그러나 5억원을 어떤 계좌에 넣어 어떤 방식으로 보관해왔는지 등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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