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1% 초저금리 할부 10월에도 계속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0.10.03 09:43

고객요청 쇄도…9월 한달간 한시 운영 방침 바꿔 지속운영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신형(YF) 쏘나타 구매고객에게 1% 초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대차는 3일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10월에도 신형 쏘나타에 대해 1%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에도 신형 쏘나타의 인기를 계속될 전망이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 9월에 1만3860대가 팔리며 4개월 만에 중형세단 1위 왕좌에 복귀했다. 전월대비 무려 62% 급증한 수준이다. 기아차의 K5 출시 이후 신형 쏘나타의 판매량은 2위에 머물렀다.

현대차는 지난달 신형 쏘나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1%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했다. 정상 할부금리가 7.95%(36개월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혜택이었다. 1500만원을 36개월 할부로 이용할 경우 평소보다 167만원 정도 차를 싸게 살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초기 구입비용 지원혜택을 줄이는 대신 할부금리를 5%대에서 3%대로 낮췄다.

70만원 또는 5% 저금리+30만원 중 선택이 가능했던 i30와 i30cw는 10만원 또는 3% 저금리 가운데 선택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5.9% 저금리+1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던 그랜저는 3.0% 저금리+50만원으로 바뀌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