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뉴욕노선 운항시간 변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10.03 10:00

오는 31일부터 오전 출발(인천), 오전 도착(뉴욕)으로 운항 시간변경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부터 미국 뉴욕 노선의 취항시간대를 오후에서 오전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변경되는 인천→뉴욕 노선은 매일 오전 10시 인천을 출발해 현지에 같은 날 오전 11시(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뉴욕→인천 노선은 낮 1시(현지시간)에 뉴욕을 출발, 인천에는 다음날 오후 4시40분 도착한다.

단, 미국 서머타임 미적용 기간(11월7일∼2011년3월12일)에는 뉴욕 도착시간이 오전 10시가 되며 한국 도착시간은 오후 5시40분으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뉴욕 도착 후, 미국 내 국내선 연결 고객들의 선택폭이 대폭 확대될 수 있다"면서 "상용고객 및 유학생 손님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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