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불' 37층 아직 불길…옆 건물서 진화(13보)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0.10.01 14:35

부상자 4명은 병원후송… 4층서 발화 옥상까지 번져 "37층에 아직 불길 남아"

1일 오전 11시 34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인 우신골든스위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오후 2시23분 현재까지 31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부상으로 인근 백병원으로 후송됐다.

불길은 대부분 잡혔으나 37층에 아직 불길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37층 불길을 잡기 위해 옆 건물에서 진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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