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신한은행장, "본연에 충실..강건한 은행되자"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10.01 10:50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1일 "투명하고 깨끗한 은행을 지향하며 성장해온 신한은행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 주인정신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서 신한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월례조회에서 "지금의 시련을 견뎌낸다면 신한은 분명히 더 굳건한 토대 위에서 뿌리를 내리고 아름드리나무, 아니 온 산하를 뒤덮을 울창한 숲을 이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은행이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표준협회 주관 고객만족도 1위를 지키는 등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데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주인인 신한은행은 어떠한 시련과 고난도 이겨내고 지금보다 훨씬 강건한 은행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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