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마약성 진통패취제 제조기술 확보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 2010.10.01 10:55
명문제약(대표 이규혁 우석민)은 패취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트랜스덤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강력한 마약성진통제 ‘펜타닐패취’의 개발 성과가 매우 우수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확보된 기술은 세계적으로 3개사 정도만 생산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메트릭스형 패취제의 제조기술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다국적기업인 (주)한국얀센이 완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문제약은 현재 가동 중인 국내 최초의 패취제인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 패취’의 생산라인과는 별도로 최신 제조설비를 도입 중에 있으며 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취’는 2011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펜타닐 패취’는 pain killer(통증치료기)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업을 진행 중인 기존 진통제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명문제약은 ‘펜타닐 패취’와 더불어 패취제형으로서 항천식약, 치매치료제 및 항구토제 등의 개발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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