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실적 답보는 리베이트 금지와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 등으로 영업이 위축되고 9월 추석효과 등이 마이너스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이 같은 성장위축을 일시적인 것으로 봤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 실시되는 시장형실거래가제도와 11월부터 적용되는 쌍벌죄제도 환경에 익숙해지면 다시 영업활동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1 분기부터는 다시 외형 성장세가 10%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GSK와 전략적 제휴로 의원급시장에 신제품이 본격 진입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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