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서민총리 정신으로 '실속총리' 될 것"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9.30 20:47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는 30일 "국민이 봤을 때 '참 알차고 실속 있는 총리였다'는 평을 듣고 싶다"며 "굳이 하나 지정하라면 일을 열심히 하는 '실속 총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정운찬 국무총리의 경우 '세종시 총리'로 불렸는데 어떤 총리로 불리길 원하느냐"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실세총리, 의전총리, 관리총리 등 여러 명칭이 있더라"며 "나는 '서민총리'라 불리고 싶진 않지만 그런 정신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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