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디자이너 '코비 레비(Kobi Levi)'의 작품으로 구두는 바나나, 혓바닥 등을 모형화 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은 '바나나구두'다. 바나나 껍질을 벗겨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가죽을 사용해서 신선한 느낌의 질감을 살리는 노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새총구두'는 여름에 신기 좋은 플립플락 형태의 샌들로 힐 부분을 새총 손잡이로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여성의 몸을 형상화한 이색구두도 있다. 일명 '섹시구두'로 불리는 이 구두는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외 '껌 붙은 구두'와 '혓바닥 구두' 등도 시선을 끈다.
이런 이색적인 구두 제품들은 다른 구두와 같이 가죽 제품을 사용해 신었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구두를 본 네티즌들은 "특이하고, 재미있다", "신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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