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0월 할인 이벤트 '풍성'"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9.29 10:59

17세 이하 여성, 일본 노선 왕복항공권 10만원..경찰과 군인은 국내선 30% 할인

제주항공은 국군의 날, 경찰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10월 한 달 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17세 이하 대한민국 여성들에 한해 10월 한 달 동안 오사카, 키타큐슈, 나고야 등 일본 왕복항공권을 10만원(편당 20석, 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 17세 이하 여성과 동반하는 여성승객 1인 역시 일본 왕복항공권을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에서도 17세 이하 여성승객 및 동반여성 1명에 대해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국군의 날(1일)과 경찰의 날(21일)을 맞아, 경찰과 군인 그리고 동반자 1명에 대해 국내선 30% 할인을 실시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수속 시, 군경 신분증이나 휴가증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한글이름의 탑승객과 동반자 1명에게도 30%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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