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억원이 투자된 옥천 메가허브터미널 증축은 늘어나는 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택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약 6600㎡(2000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분류장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옥천 터미널은 기존 146개 라인에서 20개의 라인이 늘어난 총 166개의 라인에 간선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돼 하루 평균 물량 처리능력도 15% 이상 높아졌다.
CJ GLS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기존 복층 분류장의 추가 확장을 통해 옥천 터미널을 국내 최대의 택배 터미널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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