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10월 19일 오후 4시부터 현대카드 본사 2관 1층의 오디토리엄과 카페테리아인 ‘더 박스’에서 새로운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 ‘슈퍼토크(Super Tal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토크는 국내외 문화와 예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강사로 나서, 행사에 초대된 관객들과 자신의 철학과 지식을 공유하는 무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 명의 강사가 오랜 시간 강의를 하고, 관객은 수동적으로 듣는데 집중하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탈피해 5명의 강사가 각기 20분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 메시지 3가지를 집중력 있게 피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애프터 파티(After Party)를 개최, 강사들과 관객들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슈퍼토크 행사 강사로는 ‘현대미술의 요람’이라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의 ‘글렌 로리’ 관장과 ‘배리 버그돌’ 수석 큐레이터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김중만’작가와 영화 <바람난 가족>과 <하녀(2010)>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연단에 오른다. 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지용’은 피아노 연주를 통한 자신만의 토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슈퍼토크에 참가를 원하는 현대카드 고객들은 28일 오후 6시부터 10월8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8명을 초청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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