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단말 시스템 일부 장애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09.27 11:52

(상보)

신한은행의 단말 시스템 일부가 27일 오전 장애를 일으켰다.

이날 신한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오전 9시 경부터 신한은행 지점 일부 컴퓨터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해 입출금 업무 등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인터넷 뱅킹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단말 시스템 일부가 장애를 일으켜 이 시스템에 접속된 지점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며 "통신 라인 1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 라인이 아닌 문제 회선에 연결된 곳에서만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점 컴퓨터 일부가 장애를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라인이 있는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업무 처리 지연 등으로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장애가 일어난 라인을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