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프리버의 모낭 세포 치료제는 대머리 환자 본인의 머리카락에서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를 추출한 후 이를 대량으로 배양, 탈모부위에 이식을 하여 발모가 되게 하는 신개념의 세포치료제다.
김하용 에이치엘비 이사는 "기존의 치료법인 모발이식술이 본인의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 탈모부위에 하나를 이식하는 것과는 달리, 한올의 머리카락을 수십만개로 배양해 이식하는 기술"이라며 "상용화 될 경우 수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기존의 모발이식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환 라이프리버 대표이사는 "대머리 치료기술은 동국대와 산학협력으로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며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진행 중인 인공간과 대머리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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