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교 연구원은 "화물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중국의 해외 여행수요 확대로 일부 보전할 전망"이라며 "외항사 및 저가항공사 공급 확대로 경쟁 심화가 우려되지만 경쟁이 치열한 단거리 노선 수익성 둔화보다는 수요 부침이 덜한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수혜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항공기 도입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 연구원은 "여객기 확충을 기반으로 내년 국내 출국자 수 증가와 중국 여객 수요 성장 및 미주 노선 비중 확대 전략을 통해 여객부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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