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콩쿠르는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콩쿠르 중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된 유일한 콩쿠르로 미국 최고의 콩쿠르로 자리잡았다. 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조세프 깅골드(1909~1995)가 창설, 1982년부터 시작해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콩쿠르는 네번의 무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려낸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2006년 대회에서 금호영재 출신 연주자인 이유라(4위)와 최예은(5위)이 나란히 입상한 바 있고 1998년 백주영 3위, 1986년 콩쿠르에서 김진(4위)과 양성식(5위)이 수상했다. 이밖에 한국계 연주자로는 김수빈(2002년 3위, 미국)과 줄리엣 강(1994년 1위, 캐나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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