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기내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아시아나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세계여행박람회'에서 대표적 한식 기내식 메뉴인 비빔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 부스 메인 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시아나기내식 조리사가 500인분의 비빔밥을 현장에서 직접 제조했으며 기내에서 서비스 중인 막걸리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아시아나의 대표적인 기내식 메뉴인 궁중7첩반상, 궁중갈비찜, 쌈밥정식 등을 전시해 한식기내식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KTO) 비빔밥 행사에는 아시아나 승무원도 참여해 일본 및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한국관이 높은 인기를 얻는데 일조했다.
이밖에 아시아나는 한국관광공사 및 스타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을 최대 9개 구간까지 여행할 수 있는 한중일 스타패스를 적극 홍보하는 등 아시아나의 일본 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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