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직개편 따른 후속인사 단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9.26 11:15

'1실 8본부 5국' 체제 조직개편안 확정

서울시가 '민선 5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

서울시는 민선 5기 조직개편 내용이 담긴 행정기구 설치조례가 시의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시행 규칙을 입법예고 하고 '1실 5본부 8국' 체제에서 '1실 8본부 5국'체제로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구 신설과 기능 조정 등을 위한 공무원 전보인사를 오는 27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3급이상 간부 25명과 4급(과장) 112명을 지난 20일까지 내정·발표한데 이어 5급(팀장) 368명과 6급 이하 실무직원 2306명을 전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직 개편에 따라 기능이 강화되는 복지·경제·주택·도시안전·교육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의 추진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부서의 소속이 변경되는 경우 담당팀장 및 주무관을 변경되는 실·국으로 담당업무 변경 없이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부서명칭 변경 등은 직제개편 시행일에 소속부서가 변경된 것으로 일괄 처리하는 등 조직 개편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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