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사가 재료와 조리 방법을 설명한 뒤 비빔밥을 직접 비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준비한 500여 명분의 비빔밥이 행사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동이 나는 등 일본인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독일 베를린, 홍콩, 미국 아스펜,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에 비빔밥을 출품했었다.
한편 기내식 비빔밥은 1998년 기내식 부문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 상을 받으면서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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