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 2동을 덮쳐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서대문구청은 사고가 나자 인근 4개 건물 주민 23명을 주민자치센터로 대피시켰다. 붕괴 현장의 출입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주택을 보수 공사하던 중 폭우로 빗물이 스며들어 건출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주택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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