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세입위, '위안화 압박 법안' 가결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9.24 23:37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가 24일(현지시간)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압박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입위원회는 지난 22일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133명이 발의한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 개혁법안’을 구두투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중국의 위안화 저평가 정책을 수출보조금으로 간주해 중국산 제품에 상계관세 등을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다음주 초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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