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그리스식 위기 없을 것"-골드만삭스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9.24 21:13
아일랜드가 그리스와 같은 금융위기를 경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런던지부의 마이클 백닌은 이날 이메일 보고서에서 “아일랜드가 그리스의 재정적자 혼란을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일랜드 국채와 독일 국채간 스프레드는 항상 높았으며 아일랜드 국채 시장이 자금을 지원받을 위험성은 이미 공세적으로 가격에 반영됐다"며 아일랜드의 위험 가능성이 새롭지 않음을 강조했다.


아일랜드 국채와 독일 국채간 스프레드는 이날 12베이시스포인트(bp) 증가한 430bp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보다 112bp 확대된 것이다.

이에 앞서 브라이언 레니한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내년 긴축예산을 언급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4%를 차지한 재정적자 비율을 2013년까지 3%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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