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시 환시 개입 '엔화 급락'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0.09.24 13:46
일본 정부가 다시 환시 개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엔화는 24일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를 상대로 한 엔화 가치는 이날 오후 현재 0.9%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엔 강세가 경제에 해가 된다고 판단될 경우,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과감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오후 교도통신은 익명의 시장 관계자를 인용, 일본 정부가 다시 달러 매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일본 정부는 6년만에 처음으로 환율시장에 개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1시3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0.73엔 오른 85.12엔을 기록하고 있다.(엔화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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