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8.29대책 직접 수혜 가능-대신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9.24 08:02
대신증권은 GS건설이 8.29 주택거래활성화 대책의 직접 수혜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윤호 연구원은 "미분양 주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급보증 잔고 수준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리스크 레벨이 2009년에 비해 2010년이 더 높다고 볼 수 없다"며 "8.29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으로 입주 리스크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사업에 대해 "GS건설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장은 냐베 신도시로 판단된다"며 "미착공 중인 냐베 신도시는 약 10~15년에 걸쳐 총 4단계로 개발될 신도시 개발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10조~15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냐베 신도시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근거로 △베트남 정부의 하노이/호치민 위주 개발 전략 유효 △호치민 중심부로 근접성 개선 △베트남 상층부, 외국인 투자자 등을 주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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