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는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갑가지 내린 폭우로 승강장에 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9호선 환승역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차단한 뒤 배수작업을 벌여 오후 8시5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나 복구 작업 끝에 오후 8시20분 정상을 되찾았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도 오후 3시40분께 침수돼 구로역~인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오후 6시32분 통행이 재개됐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물이 발목까지 차 전경들이 지하철역 출입을 막았지만 전동차는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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