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등 8개사,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09.20 11:26
티에스이 등 8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티에스이 피앤이솔루션 액트 동부티에스블랙펄기업인수목적 등 4개사가 지난 15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낸 데 이어 16일에는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제이엔케이히터 이엠넷 등 3개사가 16일에, 덕신하우징이 17일에 각각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티에스이는 LED시험장비 등을 만드는 회사다. 지난해 603억원의 매출과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382억~455억원으로 전망된다.

피앤이솔루션은 전동기 발전기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219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90억~105억원이다.

액트는 연성회로 기판 등을 주로 만든다. 액트의 지난해 매출은 651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이었다. 공모예정액은 80억~92억원이다.


아울러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유전자시약과 핵산검사제를 주로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78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24억~30억원으로 전망된다.

산업용 가열로를 주로 만드는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해 842억원의 매출과 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202억~242억원이다. 광고업체인 이엠넷은 지난해 204억원의 매출과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액은 112억~12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덕신하우징은 지난해 1174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공모예정액은 96억~107억원으로 전망된다. 동부티에스블랙펄SPAC은 225억~270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80개사에 달했다. 국내기업이 58개사였고 기업인수목적회사가 17개사, 외국기업이 5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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