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휴 반납하고 옵티머스원 생산"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9.20 10:12

내달 글로벌 출시 앞둔 옵티미스원 생산직원, 추석연휴 반납하고 정상 출근

↑경기도 평택시 소재 LG전자 MC사업본부 평택 공장에서 옵티머스원 생산라인 직원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분주히 생산하고 있다.

내달 글로벌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시장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LG전자가 추석연휴에도 옵티머스원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내달 전세계 90여개국 120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출시하는 옵티머스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옵티머스원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200여명의 생산직원들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정상 출근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연휴를 쉴 경우 내달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옵티머스원의 주문량과 시기를 맞추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G전자가 옵티머스원에 걸고 있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이상철 LG전자 MC단말생산팀 부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긴 하지만, LG전자의 첫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 탄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분주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평택공장은 옵티머스원 생산라인을 제외하고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추석연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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