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8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에 생수 2만병, 15톤 분량 밀가루를 구호품으로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밀가루 15톤은 한진해운 루마니아 현지법인 농장에서 재배한 밀을 가지고 제분한 밀가루이다.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생수와 밀가루는 이날 각각 부산 한진해운신항만과 루마니아 현지법인에서 출발, 다음 달 중순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Karachi) 항에 도착해 당사 현지 대리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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