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파키스탄 홍수' 이재민에 구호품 전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9.19 11:00

생수 2만병, 15톤 분량 밀가루 지원


한진해운은 8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에 생수 2만병, 15톤 분량 밀가루를 구호품으로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밀가루 15톤은 한진해운 루마니아 현지법인 농장에서 재배한 밀을 가지고 제분한 밀가루이다.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생수와 밀가루는 이날 각각 부산 한진해운신항만과 루마니아 현지법인에서 출발, 다음 달 중순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Karachi) 항에 도착해 당사 현지 대리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강형욱, 급여 9670원 입금…잘못 알고도" 전 직원이 밝힌 전말
  2. 2 "강형욱 20분 넘게 폭언, 녹취 파일 있다"…전 직원들 고소 준비
  3. 3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4. 4 저지당한 윤아 '당황', 칸 영화제서 '인종차별'…애써 웃는 모습[영상]
  5. 5 육군 간부, 차량서 숨진 채 발견…일주일 새 사망 사고만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