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UAE빈오마르그룹과 자원사업 제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09.17 13:49
에너지기업 유아이에너지가 적극적인 해외 자원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대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3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빈오마르 홀딩그룹(Bin Omeir Holding Group)과 원유, 가스 등 에너지 개발 투자, 파이낸싱, 무역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에는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과 모하메드(Mohammed Bin Omeir) 빈오마르 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빈오마르 그룹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서 아부다비 10대 그룹 중 하나로 부동산, 무역, 건설, 투자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하메드 회장은 알 살럄(Al Salam)은행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친형인 유세프(Usef) 회장은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회장 겸 석유평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규선 회장은 "빈오마르 그룹과 전략적 제휴는 유아이에너지의 전략지역인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진출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유전 광구 개발 사업과 더불어 추가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태국 보트 침몰 순간 "내리세요" 외친 한국인 알고보니…
  2. 2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3. 3 "아이고 아버지! 이쑤시개 쓰면 안돼요"…치과의사의 경고
  4. 4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5. 5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