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道 용인휴게소~신갈구간 빨라진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9.17 10:06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후 6시를 기해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신갈분기점(인천방향) 구간 12.7㎞를 1개 차로를 확장해 3~4차로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의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추석 교통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2012년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공사기간을 1년 단축해 내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정체가 심한 구간은 용인휴게소~신갈분기점(인천방향) 구간처럼 조기에 개방하고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인천방향) 구간도 올해 안에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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