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아끼는 김황식 "정식 내정 이후에…"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9.16 12:25
김황식 감사원장은 16일 국무총리 내정에 대해 "아직 통보를 못 받았다"며 말을 아꼈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도 최종결심을 했는지도 아직 모른다"며 "정식으로 내정되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내정 소감과 청와대로부터의 제의 시기 등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확인한 다음 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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