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원시스·와이솔·하이텍팜…새내기株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9.16 11:50
신규상장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0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1150원, 10.4% 상승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솔은 320원, 3.29% 오른 1만050원을 기록중이며 하이텍팜은 150원, 1% 상승한 1만5350원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 크루셜텍과 이글루시큐리티 등도 강세다.

씨젠과 일부 스팩은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이 크지 않다. 상장첫날 시초가와 비교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이 있으나 공모가에 비해서는 대부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주관사들이 공모가 버블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도 배경으로 풀이된다.


크루셜텍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성장으로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배가량 증가한 1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73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올해 220억원으로 늘 거승로 예상했다.

하이텍팜의 반기 매출액은 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78% 늘었다. 의약품, 동물약품 등의 판매증가와 R&D 활성화에 따른 품질개선 등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4. 4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5. 5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