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황식 총리 후보, 도덕성·능력 적절"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9.16 11:03
한나라당은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 감사원장이 내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은희 대변인은 16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김 원장은 도덕적으로나 능력, 경력 면에서 적절한 사람"이라며 "당에서는 적절한 판단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대통령이 많은 고민과 철저한 검증으로 훌륭한 사람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많은 검토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총리 후보로 김 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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