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직원 10명 중 6명 "SNS로 통해요"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0.09.16 11:41
증권가 소통로가 메신저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로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를 원하는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SNS에 몰리고 있는 것.

KB투자증권이 최근 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SNS 활용 현황'을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62%가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이용자도 51%에 달했다.

트위터 이용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55%는 '팔로어들과 소통을 위해' 47%는 '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43%에 달했다. 응답자 중 67%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SNS에 접속한다"고 답했다.


SNS 이용 시간은 '하루에 30분 미만'이 58%로 가장 많았고 '30분~1시간가량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26%였다.

KB투자증권 외에 대신증권, 동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KTB투자증권 등이 현재 트위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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