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 시 위변조 예방을 위한 팁 5가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09.17 10:52

[1일1조 신용카드 시대, 카Q지수가 삶을 바꾼다]<2-2>IC카드 이용

1. 해외에서는 IC카드를 사용할 것= 카드 위변조는 마그네틱(카드 뒷면의 검정 자기띠)의 정보가 유출되어 발생되므로 위변조가 어려운 집적회로(IC)칩을 사용해 거래를 하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마그네틱 겸용 IC카드를 이용할 때는 IC카드 단말기(삽입형)나 비접촉식으로 카드를 거래해야 IC칩을 사용한 거래가 된다.

2. 귀국 후 카드 재발급= 해외 출국이 잦은 편이 아니라면, 귀국 후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 새로운 카드를 사용한다.

3. SMS 서비스 수신= 카드가 위변조 되면 우선 1000원 정도의 소액으로 카드가 사용가능한지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SMS를 수신하면 사용 당시 바로 인지할 수 있으므로 추가 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

4. 카드사 서비스 사용= 카드사의 출입국정보 제공/활용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거주 시 해외에서 (위변조된)카드가 사용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일시거래정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 귀국 시에는 해외일시정지를, 해외 출국 시에는 국내일시정지를 할 수 있다. 출입국 시점에 카드사에 연락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5. 결제는 반드시 계산대에서 본인이 할 것= 종업원에게 결제를 맡기는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제를 하면, 위장취업자가 스키머를 이용해 정보를 유출할 위험이 있다. 결제는 반드시 보이는 곳에서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정보유출을 예방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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