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4대강 감사, 10월 중순 전 발표 어려워"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9.14 13:54
김황식 감사원장은 14일 4대강사업 감사결과와 관련, "가능한 빨리 발표하겠지만 10월 중순 전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춘석 민주당 의원이 "감사원 국정감사 전에 감사 결과를 발표하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이 의원이 감사결과를 미공개 하는 것은 '윗선'의 압력 때문이 아니냐며 집중 추궁하자 "(4대강사업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자신이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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