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여친 세부 합류? 前여친에 '불똥'

머니투데이 유재석 인턴기자 | 2010.09.14 10:28
지난 13일 인터넷에 올라온 2008년 가수 신정환과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

지난 11일 가수 신정환의 여자친구가 극비리에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13일 신정환과 같이 카지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현지 취재중인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되자, 신정환의 전 여자친구에게 불똥이 튀었다.

엉뚱하게 2008년 교제했던 예전 여자친구 전모씨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심지어 “신정환이 전 여친과 다시 사귀고 있는 것이다”고 근거 없는 소문까지 돌고있다.

신정환은 그해 7월 14일 MBC FM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성품이 좋은 여성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여자친구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전씨는 당시 모 대학 디자인관련학과 2학년 재학 중인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4일후 네티즌들에 의해 여자친구 전씨의 사진이 공개됐다. 전씨의 미니홈피에 올려져 있던 신정환과 함께 찍은 사진이 광범위하게 유출됐다. 신정환은 결국 방송에서 사진 속 여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것을 인정했다.


2008년 11월 “일부 네티즌들이 여자친구의 미니홈피에 찾아와 악플을 달고 휴대폰에 욕설전화를 해 여자친구가 견디지 못했다”며 전씨와의 결별사실을 밝혀, 현 여자친구는 전씨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현 여자친구가 세부로 간 이유에 대해서도 갖가지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카지노에서 함께 바카라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는 하지만, 신정환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을 우려해 귀국을 설득하려 간 것이라는 전언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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