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日주주, 이백순 행장 상대 소송 제기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9.13 17:26

해임청구 소송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신 사장 고소로 물의"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주요 재일교포 주주들이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백순 행장이 신상훈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 물의를 일으켰다는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13일 한 일본 재일교포 주주는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백순 행장을 상대로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해임청구 소송'과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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