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라 회장 증거인멸 의혹 부인

홍혜영 MTN기자 | 2010.09.13 12:21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사실과 관련된 증거를 폐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한은행이 "파일로 보관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은행의 보관 자료 규모가 방대해 일정 기간이 지난 자료는 스캔해 파일 상태로 보관한다"며 증거 인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 내부 제보자는 한 언론을 통해 "금융감독원의 현장 검사가 임박한 지난달 중순 쯤 신한은행이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과 관련된 거래 기록 전표와 문서 가운데 보존기한이 지난 자료를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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