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과 인덱스펀드 모두 장기투자 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노후 준비에 최적화된 상품이란 게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선택한 주기(매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금액의 100~120% 범위 내에서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증금액이 된다. 따라서 투자실적이 좋은 경우엔 최저보증금액이 증가한다. 투자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유지된다. 단 투자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우에도 최저보증금액은 이미 낸 보험료의 200%를 최대한도로 한다.
펀드유형은 단기채권형, 채권형, KOSPI200 지수를 목표 지수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투자하는 K-index주식형, 글로벌주식시장수익률을 목표지수로 하는 ETF 등에 투자하는 W-index주식형의 4개로 나뉜다. 펀드 운용. 수탁보수는 0.3∼0.55%로 비슷한 유형의 변액보험에 비해 저렴하다.
연금은 가입 시 종신연금형으로 지정된다. 연금은 4가지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다. 적립액의 일정비율(0~50%)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일정기간(5년, 10년, 15년, 20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확정연금플러스형이 첫째다. 매년 연금을 지급받다가 사망 시 사망시점에 남아 있는 연금계약 적립액을 상속인이 받을 수 있는 상속연금형, 적립액의 일정비율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사망 시까지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연금플러스형도 있다. 마지막으로 확정연금플러스형과 종신연금 플러스형을 동시에 선택해도 된다. 보험가입 연령은 15~65세이며,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다.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연 4회 중도인출이 가능해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운용실적에 상관없이 연금 개시 전에 사망하게 되면 최저사망보험금과 최저연금적립금이 지급된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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