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털 다음과 '中企 온라인 홍보' 나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9.12 11:15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도 홍보·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시장 개척과 확대를 돕기 위한 것이란 게 서울시 설명이다.

SBA가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풀(Pool)과 지원 프로그램에 국내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지닌 다음의 온라인 홍보·마케팅력을 결합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SBA 손경연 마케팅본부장은 "대기업이 보유한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온라인 홍보 및 유통 채널 개척지원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볼 때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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