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 사생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9.12 10:33

1등 작품은 실제 비행기에 디자인하기로

↑지난 11일 열린 대한항공의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완성된 그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주제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총 300개팀(36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한항공은 사생대회 최우수 1개팀에게 유명 해외 항공기 제작사 견학, 2등 3개팀에게 제주 정석비행장 견학, 3등 6개팀에게는 1인당 국내선 항공권 2매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작 1점은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 동체에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격납고에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화폭에 담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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